다비치가 13일 더블 타이틀곡을 공개하며 1년 8개월 만에 컴백했다.
13일 자정 그룹 다비치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더블 타이틀곡 ‘내 옆에 그대인 걸’과 ‘받는 사랑이 주는 사랑에게’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된 ‘50 X HALF(하프 바이 하프)’를 공개하고 전격 컴백했다.
다비치는 그동안 자신들을 기다려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더블 타이틀곡을 내세웠다. 타이틀곡 ‘내 옆에 그대인 걸’은 아련한 첼로와 함께 시작돼 후반부에 갈수록 감정이 고조되며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이중성을 띄고 있다.
또 다른 타이틀곡 ‘받는 사랑이 주는 사랑에게’는 세상에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사랑이란 감정을 받는 사랑과 주는 사랑으로 비유했다. 피아노와 스트링, 클래식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지며 담담히 사랑을 노래한 곡이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90년대 감성 발라드 대표주자 김현철과 심현보를 비롯해 한동근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정기고X소유 ‘썸’ 등을 탄생시킨 히트 메이커 XEPY, 다비치와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환상의 호흡을 입증한 전해성 등이 대거 참여했다.
한편 13일 자정 미니앨범 ‘50 X HALF’로 컴백한 다비치는 연말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