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와 자동차를 LTE기반의 통신기술로 잇는 LG전자의 'V2V 기술'이 전 세계 표준규격으로 선정됐습니다.
이 기술은 자동차와 모든 사물을 연결하는 'V2X 기술' 가운데 하나로 LG전자는 '세계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 기구(3GPP)'에 이 기술을 제안하고 기술 개발을 주도해 왔습니다.
이번에 우선 개발된 'V2V 기술'은 한 자동차와 다른 자동차를 연결하는 표준규격이며 LG전자는 내년까지 보행자와 인프라까지 연결하는 표준기술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곽국연 LG전자 CTO부문 차세대표준연구소장 부사장은 "이번 표준규격 완성은 이동통신 기술이 자동차 분야로 확대된 의미 있는 결과"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