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몸의 기관들이 약해지기 시작한다. 치료가 가능한 부분도 있지만 청력, 시력 등은 한 번 저하 되기 시작하면 다시 기능을 회복하기 어려워 증상이 발생하기 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노년기에 발생하는 이러한 기능 저하는 다양한 정신적, 신체적 질환으로 쉽게 확대될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노인성 난청의 경우 노년기에 접어들수록 난청률이 증가하여, 80대 이상에서는 52.83%로 높은 수치를 보인다. 노인성 난청은 단순히 잘 들리지 않는 것에서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치매, 우울증 등 정신적 질환의 발생을 야기하기 때문에 철저한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
노인성 난청의 경우, 나이가 들면서 어쩔 수 없이 생기는 노화현상으로 인식하는 이들이 많지만 보청기 착용만으로도 난청으로 인해 오는 다양한 노인성 질환들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치매의 경우 보청기 착용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국내외 다양한 논문을 통해 입증 된 바 있다.
오티콘코리아(Oticon korea)는 보청기의 기능뿐만 아니라 보청기를 통한 뇌의 인지에 대한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보청기를 개발하고 있다. 이는 업계 최초로 '브레인히어링'이라는 기술로 선보이고 있으며, 해외에서 세계최초 IoT 보청기 개발로 이슈가 된 오티콘 오픈(Opn) 보청기는 새로 개발된 칩셋을 통해 '브레인히어링' 기술을 논문과 실험을 통해 증명했다.
이를 통해 30% 말소리 이해 능력 개선, 20% 듣기 노력 감소, 20% 대화 내용 기억력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노인성난청이 시작되면 단 둘이 대화하는 것보다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서의 청음을 더욱 어려워한다. 오티콘 오픈(Opn)의 가장 큰 특징은 난청인들이 어려워하는 소음이 있는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과의 대화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는 말소리를 50% 전달 받을 수 있는 소음 상황에서 오티콘 오픈(Opn)과 다른 보청기를 비교하였을 때, 일반 보청기 착용자보다 30%이상 개선된 이해 능력을 보인 실험에서 증명된 바 있다.
오티콘코리아 박진균 대표는 "노인청 난청으로 고통 받던 많은 분들을 위해 신제품 오티콘 오픈(Opn) 보청기가 많은 위안이 될 것이라고 생각되며, 이를 통해 더 즐거운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덴마크 토탈 청각 솔루션 업체인 오티콘 보청기는 스위스 버나폰 보청기와 함께WDH(William Demant Holding) 소속으로 보청기부터 청각장비, 청취보조장비, 인공와우까지 다루고 있다.
청각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오티콘 보청기의 한국법인 오티콘 코리아는 지난 9월 1일 신제품 오티콘 오픈(Oticon Opn) 보청기를 전국 33개의 전문 프리미엄센터를 통해 프리런칭 했다. 또한 무료청력테스트를 실시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높이고 있다는 평이다. 자세한 정보는 오티콘 보청기 홈페이지 또는 오티콘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