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완판 이어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2차', 막바지 분양 진행

입력 2016-10-11 15:13


분양시장에서 수요자들의 니즈가 다양해지면서 입지뿐만 아니라 상품성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건설사들도 남다른 설계 도입과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 조성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모양새다.

특히 신규 분양시장에서 중소형아파트가 90%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면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특화설계가 중시되고 있다. 이러한 설계는 더 넓은 공간을 비롯해 효과적인 수납 공간과 동선 구축의 진화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발코니를 확장하면 전용면적 84㎡인 중소형 아파트의 실제 사용 면적이 100㎡ 정도로 커진다. 또한 평면 설계의 진화는 공간 낭비를 최소화하는 가운데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현재 나주 남평강변도시에서는 나주, 광주 지역 최초로 4.5Bay 혁신평면과 더블팬트리를 각각 1차와 2차에 탑재한 양우건설의 시리즈아파트가 막바지 분양을 진행 중이다. 이 아파트는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로서 1차의 분양이 마감된 가운데 현재 2차도 매물 소진을 눈 앞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2차는 1차에 적용된 4.5Bay 중소형 혁신평면과 2차에 새로 선보일 더블 팬트리(일부 적용)의 시너지 효과에 가변형 벽체를 더해 더 넓고 편리한 공간 활용이 가능해졌다. 특히 4Room 혁신설계를 도입해 낭비되는 공간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다.

4.5Bay 혁신평면은 전면에 총 5개의 창을 확보해 기존 3~4Bay 가구보다 조망권과 일조량 확보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3면 개방형 구조를 적용하고 전 가구를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을 끌어올렸다. 이 외에도 안방 드레스룸과 대형 붙박이장 등이 제공된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 놀이터, 작은 도서관,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시설도 다양하게 조성된다.

단지는 전남 나주시 남평읍 동사리 103-31 3BL에 들어선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9층, 11개 동, 총 896가구 규모로 중소형 위주의 전용면적 59㎡, 74㎡, 84㎡로 구성된다. 1차에 이은 2차의 남평강변도시 입성으로 1,731세대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이 조성되는 가운데 2차는 1차의 수변 조망권도 그대로 담았다.

사업지인 B3블록은 드들강이 단지 앞으로 월현대산이, 단지 뒤로 각각 펼쳐져 친환경 입지로 꼽히며 차로 10분이면 광주 남구와 혁신도시로 오갈 수 있어 사실상 두 지역을 생활권으로 두고 있다.

또한 나주 남평 강변도시는 나주시의 유일한 광주공동학군 실시 지역이다. 광주광역시의 8학군으로 불리는 남구와 공동 학군을 이루고 있어 우수한 교육 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인근에 인성고, 대광여고, 문성고, 대성여고, 송원고 등 명문학군 인프라가 형성돼 있으며 단지 주변에 남평초, 남평중 등도 인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도보로도 통학이 가능하다.

특히 광주 남구는 1천428억원이 투입되는 도시 첨단 국가 지방산단 조성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지난달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남구 대촌동 일원 48만5천여㎡ 규모 광주 남구 도시첨단산단 조성 공사가 국토부의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오는 11월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 6월에는 우선 분양에 들어가 2019년 6월에는 준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너지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일대 유입 인구가 크게 늘어나는 가운데 배후수요 증가로 인한 주거난이 전망되고 있어 인접한 남평 강변도시도 수혜지로 꼽히고 있다.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2차는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으로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164-11(상무역 2번출구)에 위치했다.

분양 조건은 계약금 5%, 5% 무이자 대출, 중도금 60% 무이자, 잔금 30%로써 최저 금액 850만원이면 입주 시까지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