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동원과 유아인이 이창동 감독의 신작 ‘버닝’에 출연한다.
최근 복수의 영화 관계자는 한 매체에 “소문이 무성했던 이창동 감독의 신작 ‘버닝’이 드디어 윤곽을 드러냈다. 알려진 대로 강동원과 유아인이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여러 차례 시나리오 수정을 거듭한 이창동 감독이 최근 ‘버닝’을 탈고 했고 이에 맞춰 강동원과 유아인도 촬영 준비에 나섰다. 오는 11월 초 크랭크 인 해 내년 개봉을 계획하고 있다.
영화 ‘버닝’은 한 여성을 사이에 둔 재벌 남성과 택배 기사의 엇갈린 삶을 그린 작품이다. ‘버닝’은 이창동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과 강동원과 유아인의 합류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버닝’은 지난 2010년 개봉한 ‘시’ 이후 이창동 감독의 7년 만의 신작이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유아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