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통3사, '갤노트7' 일제히 판매 중단

입력 2016-10-11 10:09
수정 2016-10-11 10:10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오늘부터 일제히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판매 중단에 들어갑니다.

SK텔레콤은 "국가기술표준원의 '갤노트7' 판매 중지 권고에 따라 신규 판매를 중단하고 홈페이지와 유통망 등을 통해 고객에게 알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와 LG유플러스도 "갤노트7의 판매를 중단하고 이에 따른 환불과 교환 등 후속 조치에 대해서는 삼성과 협의해 고객들의 피해를 최소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가기술표준원은 삼성전자가 판매중단을 선언한 갤노트7에 대해 사용, 교환, 신규 판매 모두 중지하라는 권고를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