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우, 드라마 ‘황금주머니’ 캐스팅

입력 2016-10-11 09:02


배우 손승우가 MBC 일일특별기획드라마 ‘황금주머니’ 배민희 역에 캐스팅 됐다.

극중 배민희는 천재 외과의사 한석훈(김지한)의 여자 친구이자 미국 CIA에서 유학을 한 푸드스타일리스트로 현실적인 성격의 미국 유학파답게 세련된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한편으론 사채업으로 성공한 졸부의 딸을 콤플렉스로 생각하는 숨은 이면을 가진 인물이다.

‘황금주머니’는 천재 외과의사가 나락으로 떨어진 후 만두장인으로 성공하며 진정한 가족과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워킹맘 육아대디’ 후속으로 11월 방영예정이다.

손승우는 2009년 SBS 아침연속극 ‘녹색마차’로 데뷔해 ‘신기생뎐’, ‘불굴의 며느리’, ‘구가의서’, ‘뻐꾸기둥지’, ‘징비록’, ‘달콤살벌 패밀리’, ‘옥중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