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이와 미애' 신철(52)이 10살 연하의 방송작가(42)와 화촉을 밝혔다.
신철은 8개월 동안 교제한 라디오 방송 작가와 10일 그랜드하얏트호텔 야외수영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비공개로 치른 신철의 이날 결혼식에는 많은 스타 하객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가수 김원준, 이재훈, 채리나, 김지현, 소찬휘, 션, 신정환, 배우 박중훈 등 연예계 지인들이 참석해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한편, 1980년대 후반 DJ로 활동한 신철은 1992년 데뷔한 '철이와 미애'의 래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DJ.DOC와 유승준, 쿨 등 1990년대 인기 가수들의 음반을 제작하거나 프로듀싱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