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한수연. ‘박보검+진영+정혜성+채수빈’ 돈독한 우애과시

입력 2016-10-11 08:41


‘구르미 그린 달빛’의 중전 한수연이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배우들과 돈독한 우애를 과시하고 있다.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교활하고 악독한 악녀 역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한수연이 극 중 악랄한 중전의 캐릭터와는 다르게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배우들과 훈훈한 관계를 인증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수연은 앞서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박보검, B1A4 진영, 정혜성 등과 드라마 촬영 중 찍은 다정한 사진들을 공개했으며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출신인 배우 정혜성과는 선후배 간의 재미있는 콘셉트 사진을 게재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지난 10일에는 세자빈 역에 배우 채수빈과의 다정한 셀카를 올려 또 한 번 ‘구르미’ 식구들과의 돈독한 우애를 인증했다.

이에 팬들은 두 배우에게 “두분다 너무 예쁘세요. 오늘 구르미도 짱”, “중전마마 연기 정말 멋져요” 등의 응원 메세지를 보내며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중전 한수연은 세자빈으로 간택된 채수빈에게 세자 박보검과 김유정의 사이를 의도적으로 발설해 세자와 세자빈 사이를 이간질하려는 얄미운 연기를 펼쳤으며, 은밀히 바꿔치기한 아이를 이용해 본인의 목표를 이루려는 교활한 중전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 극의 재미를 더했다.

이처럼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강렬한 존재감과 악녀의 카리스마를 과시하고 있는 한수연은 12월 개봉 예정인 영화 ‘더 킹’에서 정우성의 조력자로 조인성, 김아중과 함께 열연을 펼쳤으며, 최근 관객 수 700만 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김지운 감독과 송강호의 재회로 화제가 된 영화 ‘밀정’에도 출연했다. 또한 한수연은 KBS 드라마 ‘일말의 순정’, tvN ‘일리있는 사랑’, OCN ‘실종느와르 M’ ‘뱀파이어 탐정’등에 출연하며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여 실력파 배우로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