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오늘(10일) 프로야구 와일드카드전 중계로 결방

입력 2016-10-10 16:11


프로야구 와일드카드전 중계로 SBS 프로그램들이 결방한다.

10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2016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 엘지 트윈스와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가 오후 6시 20분부터 생중계 될 예정이다.

엘지 트윈스와 기아 타이거즈는 가을야구에서 14년 만의 대결인데다 이번 경기에 따라 두 팀의 준플레이오프 가능성 여부가 갈리기 때문에 관심이 모이고 있는 상황.

이에 일일드라마 ‘당신은 선물’과 ‘생활의 달인’이 결방한다.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앞서 경기 종료시점에 따라 결방 가능성이 있음을 밝힌 바 있다. 경기가 우천취소 되지 않는 이상 결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SBS 8시 뉴스’는 중계 종료 직후 방송된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