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교수능연구소, 조대부고에서 ‘2017수능, 공부법 및 대입전략’ 강연회

입력 2016-10-10 13:46


오대교수능연구소(대표 오대교)는 지난 7일 광주 조선대학교부속고등학교에서 ‘2017수능, 공부법 및 대입전략’ 강연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수능을 앞둔 3학년 전체와 1,2학년 희망자에게 청소년 공부법 부분 베스트셀러가 된 저서 <수능만점, 30일 1등급 향상 절대공부법>의 내용을 바탕으로 ‘수능시험을 예상하는 방법’ , ‘30일 1등급 향상 비법’ 등 수능 전략 중심으로 주제 강연을 했다.

김종채 진학부장은 “수시 원서 접수를 끝낸 고3 수험생들이 수능시험까지 남은 40일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과 수능 점수를 향상 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한 공부법 특강을 기획하게 되었으며, 수험생 입장에서 궁금해 하는 대입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오 대표는 강연에서 “올해 수능시험의 경향을 알 수 있는 9월 평가원(한국교육과정평가원) 모의고사를 기준으로 현재 자신의 객관적인 위치를 파악하고, 이에 따라 수능 시험 하반기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수능 시험에 EBS연계교재가 70% 출제되는 만큼 현재 자신이 취약한 단원을 선택해 집중적으로 학습할 것을 조언했다.

또 강연 후 학생들과 가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EBS에서 제공하는 채점 서비스’ 활용을 특히 강조하면서, 오답률 정보를 바탕으로 중위권 학생들의 경우 기본 개념을 묻고 있는 문항을 선택해 집중하고,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각 시험별 응시생이 많이 틀린 오답률이 높은 5개 문항을 선택하여 집중 학습하는 방법을 사례와 함께 구체적으로 설명하였다.

강연을 들은 3학년 한 학생은 “수능시험에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있었는데,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앞으로 남은 40일의 올바른 방향을 잡을 수 있었고, 앞으로도 대입과 관련해 좋은 정보를 접하고 싶다" 고 말했다.

이번 초청강연은 평소 모교 후배들에게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는 조대부고 34회 동문들이 수능시험을 앞두고 불안해 하는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후원한 행사였다.

한편 박영환 교장은 “대입에 필요한 효과적인 정보를 조대부고 학생들이 접함으로써 학업 성취도와 동기부여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했었다. 그런데 학생들의 호응과 반응이 예상보다 좋아 성공적인 강연회가 되었다 평가하고 이와 같은 대입설명회 및 수능공부법 강연회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선생님들과 의논할 것이다. 그리고 이번 행사가 졸업한 동문들과 재학생들 사이에 교류가 이루어진 새로운 시도라서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오대교수능연구소는 이처럼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대입 강연회 서비스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전과목 만점, 수능 10회 응시, 수능 전문 강의 15년차 노하우와 수능 분석 15년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필 된 <수능만점, 30일 1등급 향상 절대공부법> 저서에 소개한 내용들을 ‘강연회’ 서비스를 통해 자세하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