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호환성·내구성 높인 '스마트 사이니지' 공개

입력 2016-10-10 11:00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운영체제 '타이젠'을 탑재한 옥외 광고판 '스마트 사이니지' 7종을 선보입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화면밝기와 크기가 서로 다른 제품 7종이며 다양한 매장과 플랫폼에서 이용이 가능하도록 차세대 규격인 'HTML5 표준'을 적용했습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새 스마트 사이니지가 24시간 사용해도 내구성에 문제가 없으며 높은 수준의 방진 기능을 갖추고 있어 먼지가 많은 버스터미널 등 공공장소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삼성전자는 타이젠 탑재로 제품 호환성이 크게 향상된 이번 시리즈로 스마트 사이니지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