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신약개발지원센터, 국내 바이오벤처 지원

입력 2016-10-10 10:43
머크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제5차 바이오엑설런스 컨퍼런스를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면역항암제의 르네상스(Renaissance of Immunotherapy)'를 주제로 지난 6일 오송에서 열렸습니다.

2011년 문을 연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신약 후보 물질을 가진 모든 개인과 법인에게 세계적 수준의 연구 제조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기관입니다.

머크의 생명과학 사업부도 3년 전부터 신생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후보 약물의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베노아 구디에 아시아태평양 프로세스 솔루션 세일즈 부사장은 "머크는 대규모 다국적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축적한 경험으로 신생 바이오 기업들이 직면한 개발상의 난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