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 박해진, 유정 선배 넘어 김설우다…벌써부터 中에서도 관심 집중

입력 2016-10-10 08:42


유정 선배를 넘어 이제 김설우다.

지난 7일 박해진의 차기작 ‘맨투맨(Man To Man)’ (연출 이창민, 극본 김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의 테스트 촬영 관련 소식이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를 통해 전해지자 이와 동시에 중국 현지 연예 사이트 또한 도배하며 대륙에서도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

"박해진 ‘맨투맨’ 테스트 촬영 현장 사진 공개”, “박해진 차갑고 신비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다" 등의 제목으로 중국의 대표 연예 뉴스 사이트 시나오락을 비롯해 소호오락, 왕이오락, 동방왕, 국제온라인 등 수십개 사이트의 연예면 메인을 장식하고 웨이보 등을 통해 즉각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나타낸 것.

실제 중국의 네티즌들은 박해진의 차기작 소식에 “’맨투맨” 기대된다”, “’치인트’를 뒤이을 또 하나의 히트작이 탄생할 것 같다”는 등의 관련 반응을 쏟아내며 바로 기대감을 표출했다.

박해진은 지난 4일 경기도 일산 인근에서 자신이 맡은 국정원의 숨겨진 비밀 요원 ‘김설우’ 캐릭터로 ‘맨투맨’의 첫 테스트 촬영을 진행, 테스트 촬영 모습만으로 이미 김설우에 빙의 된 모습으로 전작 ‘치즈인더트랩’ 속 유정 선배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변신을 예고하며 더욱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한편, ‘맨투맨(Man To Man)’은 박해진과 더불어 ‘태양의 후예’의 김원석 작가와 '리멤버-아들의 전쟁'의 이창민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박성웅, 김민정, 정만식, 연정훈, 채정안, 천호진, 장현성 등 명불허전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100% 사전 제작으로 진행되며 오는 17일 첫 촬영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