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7일 제주시 태풍 피해 현장을 찾았다.
이 대표는 한천 저류지를 찾아 "비정상이 정상이 되는 기상이변이 일상화되고 있다"며 "과거의 통계와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연재난에 대한 근본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태풍 차바 피해로 서민과 소상공인, 농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도저히 병실에 누워 있을 수 없어 다소 몸에 무리가 있음에도 부산, 경남지역을 시작으로 제주까지 찾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월요일 당사로 출근하면 태풍 피해 복구상황 점검회의를 가장 먼저 열 것"이라고 약속다.
이 대표는 1주일간 단식 후 의사의 만류에도 지난 6일 퇴원한지 하루만에 태풍피해 현장을 찾았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