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유희열도 인정한 페스티벌의 강자

입력 2016-10-07 13:56


정규 3집 앨범 'CAKE'를 발표한 밴드 소란이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각종 페스티벌과 공연, TV, 라디오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소란은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새 앨범에 수록된 신곡을 감미로운 라이브로 선보이고, 절친 십센치의 '봄이 좋냐??'를 개사하여 소란 특유의 감성은 물론, 십센치를 디스 하는 내용의 가사를 담은 '봄이 좋냐가 좋냐?'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방송에서는 페스티벌 가장 핫한 밴드답게 무대 위에서 관객들을 들었다 놨다 하며 다 함께 노래에 맞춰 북유럽 댄스를 추는 등 방송 내내 페스티벌 현장을 방불케 하며 방청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여 소란이 왜 페스티벌의 강자인지에 대한 이유를 확인할 수 있다.

소란을 비롯하여 에일리, 이세준, 인피니트가 함께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7일 밤 12시 25분에 방송된다.

한편, 소란은 8일 오후 3시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버스킹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홍대 거리를 페스티벌의 장으로 만들어 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