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지, 일본 찍고 인도네시아로 점프 ‘해외 인기 실감’

입력 2016-10-07 10:23


5인조 보이그룹 비아이지(B.I.G)가 본격적인 글로벌 공략에 나섰다.

7일 비아이지(제이훈, 벤지, 건민, 국민표, 희도)는 일본 일정을 마치고 바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행 비행기를 탔다. 8일 2016 글로벌K _FOOD FIAR에 참석해 공연과 팬 사인회를 가질 예정인 것.

비아이지에게 인도네시아는 이번이 첫 번째 방문이다. 현지에서 팬들과 만난다는 점에서 열의를 다해 공연에 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멤버들은 공연과 팬 사인회를 마치고 인도네시아 최대 미디어그룹 MNC 미디어 Global TV 특집 콘서트 무대에도 선다.

이번 무대는 Global TV 측의 특별 초청에 따른 것으로 2억5000만의 시청자를 대상으로 하는 인도네시아 주요 공중파 프로그램이다.

특집 콘서트 라이브 무대에 서는 비아이지가 K-POP 한국문화 홍보사절로 선다는 데 큰 의미가 있어 보인다.

이날 특별 방송에서는 비아이지 멤버 벤지의 바이올린 연주 무대도 준비돼 있어 한층 더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 관계자는 “자카르타에서 공연할 수 있게 돼 굉장히 기쁘다. 좋은 음악과 무대로 팬 분들과 행복한 시간 나누고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최근 비아이지는 일본을 비롯해, 다양한 해외국가에서 공연하며 글로벌 아이돌로 자리매김 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