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연방준비제도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가늠케 해줄 고용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6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53포인트 0.07% 하락한 18,268.5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4포인트 0.05% 높은 2,160.7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17포인트 0.17% 내린 5,306.85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다음날 발표되는 9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17만 명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실업률은 4.9%로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경제지표가 긍정적인 것은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시장에 악재라며 11월 대통령 선거가 예정된 것을 고려하면 12월에 기준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