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희가 홍인규와의 축의금 사건을 언급했다.
김대희는 지난 5일 밤 11시15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 과거 홍인규가 폭로한 돌잔치 10만원 사건에 대해 "이제 와서 말하지만 '라스' 나가기 하루 짠 거다"고 밝혔다.
김대희는 "빵 터지기는 했지만 이후 모든 댓글에 인성쓰레기, 인간이냐고 달렸다. 아직까지도 내 기사가 나오면 그런 댓글이 달리는 거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나는 감수할 수 있다. 그런데 내 아내가 친구들에게 커피를 사려는데 친구들이 말리면서 남편이 돈 쓰는 거 싫어하지 않냐고 하더라는 거다. 아내가 '라스'에 나가서 꼭 정정하고 오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야기를 듣던 김준호는 "어제 홍인규와 통화를 했는데 홍인규는 30만원 내고 김대희는 20만원 냈다고 하더라"라고 밝히며 김대희를 또 한 번 당황시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