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메카로 떠오른 삼송지구 '반도유스퀘어' 등 원흥역 역세권 상가 인기

입력 2016-10-06 09:43
- 희소성 높은 원흥역 일대 상가, 풍부한 유동인구에 다양한 업종 입점 예정

- 삼송지구 호재 속, 월세수익o가치상승 '두 마리 토끼 잡아볼까?'



고양시 삼송지구 일대에 신세계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고양'을 비롯해 이케아(원흥지구) 등 대형 유통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경기서북부지역 쇼핑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삼송지구 내 실질적인 역세권이라고 할 수 있는 원흥역 주변으로 자리잡은 상가는 풍부한 배후수요와 역세권 수요를 동시에 잡을 수 있어 안정적인 투자처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에 집중되는 대형 쇼핑센터와 달리, 꾸준히 유동인구가 발생한다는 점에서 최적의 입지라는 평가다.

그 중에서도, 원흥역 인근에 반도주택(대표이사 권보영)이 짓는 '원흥역 반도 유스퀘어'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곳은 대지면적 3,302㎡, 연면적 27,318㎡ 규모에 지하3층, 지상 10층 180실 규모로, 원흥역 일대에서는 보기 드문 고층 상가로 조성된다. 저층 상가 일색인 원흥역 일대에서 희소가치가 높아, 공식 분양 이 후 빠르게 소진된 후, 현재는 고층 일부 호실만 남아있어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에 있다.

이곳은 지하철3호선 원흥역 및 광역버스 노선이 집중되는 택지지구 내 중심지 역할을 하기 때문에 풍부한 유동인구가 예상되며, 실제로 상가 1층에는 이동통신, 편의점, 커피전문점 등 생활밀착형 MD구성이 예정되어 있고 고층 호실에는 병의원이 다수 계약을 앞두고 있는 등, 다양한 업종이 들어설 예정이라, 상가 활성화는 단기간 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이 곳 상가는 주거단지와도 가까워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원흥역 도보권에 행복주택과 대학연합기숙사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통상 20~30대 젊은층에서 소비율이 높은 사례를 보면 상가시장에서는 호재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안정화 단계에 들어선 주거지와 쇼핑센터 등의 호재로 삼송지구의 위상이 날로 높아져 가고 있는 가운데, 상가의 가치 역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9월초 부동산114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삼송지구가 위치한 경기도 고양시 삼송동의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532만원(9월 2일 기준)을 기록해 은평뉴타운이 자리잡은 서울 은평구 진관동(1513만원)보다 19만원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원흥역 반도 유스퀘어'의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삼송동 348-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점은 2017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