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미군기지 이전 수혜 아파트 눈길

입력 2016-10-06 12:40


최근 평택 지역에는 각종 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주목을 받는 개발호재는 현재 진행 중인 평택 주한미군 기지 이전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1488만㎡ 규모로, 한미연합사령부를 중심으로 UN주한미군사령부 등 전국에 흩어져 있는 50여 개 미군기지의 주한미군 4만5000여 명이 평택으로 이전하게 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K-55(평택미공군기지)는 현재 7,500여 명이 주둔하고 있다. 이 중 약 30%인 2,400여 명이 영외에 거주하고 있으며 향후 1~1.5만여 명이 증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평택 미군기지 이전 사업은 동북아 최대규모로 약 8만 여명의 인구가 평택으로 유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미군기지가 들어설 평택 팽성읍에는 미군 수요를 충족시킬 주택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에 인근 지역까지 주택 수요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이 아파트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가운데 아산테크노밸리 내 유일한 브랜드 단지인 'EG the 1(이지더원)'이 5차 아파트를 분양 중에 있다. 이곳은 산업단지인 아산테크노밸리의 직주근접형 주거지로 손꼽히는 동시에 인접한 곳의 평택 미군기지 이전도 가시화되면서 임대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지역이다.

EG건설이 짓는 '아산테크노밸리 아산이지더원5차'는 총 1351세대로 이뤄지며 지난해 입주를 시작한 1차 1013세대에 이어 3차까지 분양 완료된 3451세대를 비롯해 향후 약 8000여 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EG the1 브랜드 시티로 거듭난다.

아산이지더원5차는 △전용 65㎡ 288가구 △전용 76㎡A 439가구 △전용 76㎡B 269가구 △전용 84㎡ 355가구 등으로 전 가구가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KTX천안아산역과 수도권 급행열차(SRT) 지제역도 연말쯤 개통 예정이어서 이를 이용해 서울까지 30분 대 이동은 물론 전국을 빠르게 오고 갈 수 있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안성IC와 북천안IC,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가 인접해 자가용을 이용해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이 아파트는 현재 일부 미계약 세대에 계약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3.3㎡ 600만원대로 평택지역에서 찾아보기 힘든 분양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분양홍보관은 아산시 둔포면 아산밸리 중앙로36에 마련되어 있다. 분양문의 : 1877-8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