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신진 연구자의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위해 '생애 첫 연구비' 사업을 추진합니다.
미래부는 그동안 기초연구사업 연구비 수혜를 받지 못한 만 39세 이하 이공분야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연 3,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기준으로 300억 원의 예산이 반영돼 있어, 내년 한 해에만 약 1,000명의 연구자들이 지원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래부는 대한건축학회, 대한화학회 등 12개 주요 학회와 주요 대학 산학 협력단 등 대학·연구자 대상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운영방안을 확정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