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을 더 편리하게"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분양 진행

입력 2016-10-04 19:33


여가를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퇴근 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자기 개발 및 취미생활에 몰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직장과 가까운 거리의 주거시설을 보금자리로 마련하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

이에 아파트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직주근접'이 내 집 마련 조건에서 중시되고 있다. 직주근접 아파트는 직장과 집의 거리와 통근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특히 산단 등 산업클러스터를 보유한 지역의 경우 재정자립도가 우수하며 미래 가치가 높게 책정되는 양상을 띤다.

이에 기업 입주와 함께 인구 유입도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직장인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각종 편의시설과 교통망도 빠르게 확충된다. 거래도 활발해 환금성이 뛰어나며 매매가 상승 폭도 지역 평균 대비 높게 형성된다.

실제 산업클러스터로 잘 알려진 울산의 경우 시 전체의 아파트 매매가가 13.8% 상승한 반면 길천 일반 산업단지, 반천 일반 산업단지 등 산단이 밀집해 수혜지로 꼽히는 울주군의 경우 19.5% 상승했다.

이 외에도 도시첨단산업단지인 안양 평촌 스마트스퀘어 일대 관양동 아파트의 매매가는 올해 2분기 3.3㎡당 1,386만원을 기록해 전년에 비해 11% 올랐다. 이는 안양시 전체 평균에 견줘 6천만원 가량 높은 수치다.

이처럼 직주근접 입지가 프리미엄으로 부각되면서 산단 종사자 등을 중심으로 풍부한 수요가 확보 가능한 아파트들이 조기 마감을 시현하고 있다. 2018년 완공 예정인 '용인 테크노밸리'의 수혜지로 꼽히는 용인 고림 택지지구에서는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가 분양을 진행 중이다.

중견건설사 양우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고림택지지구 4BL에서 선보이는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는 총 1,098세대, 지하 1층~지상 27층, 18개동 규모로 들어선다.

지난해 분양 마감된 양우내안애 에듀파크 737가구와 함께 총 1,835세대 대단지 브랜드타운을 형성하는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63㎡A 547세대, 74㎡A 67세대, 74㎡B 199세대, 84㎡A 100세대, 84㎡B 185세대의 총 5가지 타입으로 전 세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돼 수요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총 4,500여 세대가 계획된 고림지구에 터를 내리는 이 아파트는 LCD, IT, 반도체 등 첨단기업 입주와 7천여 명에 달하는 고용 창출이 예상되는 용인 테크노밸리를 비롯해 주북1리 산업단지, 덕성 일반 산업단지, 완장 일반 산업단지 등이 주변에 자리해 풍부한 주거 수요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이 지역은 신용인 개발의 축으로 꼽히는 가운데 확대 개발 예정인 에버랜드와 약 1,500여 명의 고용이 예상되는 용인물류터미널 개발(2017년 예정) 등 주변에 다양한 개발호재를 품고 있다.

용인IC와 서울-세종고속도로(2022년 예정)를 이용해 강남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용인경전철 고진역과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의 교통 여건을 구비했다.

또한 제2외곽순환도로(2021년 예정), 42번 및 45번 국도 등 다양한 도로망을 이용해 인접 도시 진출입이 가능하다. 단지 근처에 용인 공용 버스터미널도 자리하고 있다. 용인 고림지구 양우내안애 2차 에듀퍼스트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512-1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