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태풍 '차바'가 남해안으로 북상함에 따라 5일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에 임시 휴업 조치를 내렸다.
고교는 학교장의 재량에 따라 임시 휴업을 하거나 등교시각을 조정하도록 했다.
부산교육청 관계자는 "5일 새벽부터 제18호 태풍 '차바'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학생들 안전확보 차원에서 유치원, 초등, 중학교에 한해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MS)로 학부모들에게 전달하도록 일선학교에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