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국내채권 위탁운용사 7곳 선정 착수

입력 2016-10-04 15:49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국내 채권 위탁운용사를 새로 선정합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국내채권 일반형 위탁운용사 5곳과 크레딧형 2곳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국내채권 일반형 부문은 예비운용사 제도에 따라 기존 운용사 대신 새로운 기관으로 교체됩니다.

국민연금은 6월말 현재 기금 전체자산의 52%에 해당하는 281조 원을 국내채권 부문으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은 이번 위탁운용사 선정을 위해 제안서 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위탁운용사 선정위원회 구술심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국민연금은 이달 24일까지 국내채권 위탁운용사 투자 제안서를 접수받아, 11월 중 위탁기관을 최종 선정발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