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폐암신약 '올무티닙' 허가 유지…제한적 투약<1보>

입력 2016-10-04 11:16
수정 2016-10-04 11:19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안전성 문제가 불거진 한미약품의 폐암 치료제 신약인 '올무티닙'에 대해 허가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식약처는 4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열고 장시간 토론을 벌인 끝에 판매 허가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약심위는 다만,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 만큼 부작용이 생길 수 있음을 환자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복용 동의를 받아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