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시흥목감 마지막 10년 공공임대 590가구 공급

입력 2016-10-04 10:06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6일 공급공고를 시작으로 시흥목감 A2블록 10년 공공임대주택 590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공급하는 시흥목감 A2블록은 10년 공공임대주택입니다.

(주)NHF 제7호 공공임대개발전문부동산투자회사가 시행을 맡고, 주택건설·공급 및 분양전환 등 제반 업무는 자산관리회사인 LH가 수행하게 됩니다.

총 590세대를 가장 인기 평형인 전용면적 59㎡로 구성했고,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를 위해 A∼D까지 다양한 타입을 도입했습니다.

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 5000만원, 월임대료 48만원, 인근 전세시세(1억7400만원∼2억원)과 비교할 때 매우 저렴합니다.

또한 최대 보증금으로 전환시, 임대보증금 1억100만원에 월임대료 22만5000원으로 임대료 부담을 낮출 수 있습니다.

LH 관계자는 “시흥목감 A2블록은 시세대비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전 세대 인기 평형인 전용면적 59㎡로 구성되고, 목감지구 내 마지막 공공임대 물량인 만큼 청약열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오는 6일 입주자 모집공고, 청약신청은 같은달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일반공급 1순위 접수를 받으며, 모든 신청접수는 LH 청약센터(apply.lh.or.kr)를 통해 진행됩니다.

이후 10월 31일 당첨자 발표, 12월13일~15일 계약체결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