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은 방위사업청에서 발주한 차륜형지휘소용차량 체계개발 사업 수행자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은 지난 5월 현대로템이 개발에 성공한 차륜형장갑차의 계열형차량입니다.
현대로템은 이번 사업을 통해 2019년까지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의 체계개발을 맡게 되며 사업 규모는 154억원입니다.
현대로템이 개발할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은 네트워크 중심의 작전 환경으로 급속도로 변화 중인 현대 전장 환경에 맞는 네트워크 기반의 전투지휘체계 운용 능력을 갖춰 신속하고 효율적인 부대 지휘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차륜형장갑차에 이어 계열형인 차륜형지휘소용차량 체계개발 사업까지 진출하며 사업의 폭을 넓히게 됐다"며 "완벽한 사업 수행으로 전장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차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