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8주기에 대한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08년 10월 2일, 향년 40세의 나이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故 최진실의 8주기 추모식이 그녀가 누워 있는 묘원에서 열렸다.
전 남편인 故 조성민과 이혼 후 우울증을 겪어 온 故 최진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후 남동생인 故 최진영이 2010년, 故 조성민이 2013년 같은 선택을 하며 대중을 큰 슬픔에 젖게 했다.
故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 군은 EBS '인생수업'에서 "지우고 싶은 기억이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 곁을 떠난 분들이 돌아가신 기억을 지우고 싶다"고 답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미어지게 했다.
이어 "엄마의 선택에 대해 이제는 조금 이해가 간다. 우리를 버리고 가고 싶어서 간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故 최진실 8주기에 대한 추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이디 doeh***의 누리꾼은 온라인 댓글을 통해 "그들의 연쇄된 죽음을 떠올리면 언제나 마음 한 편이 아려온다"며 애도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