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2016' 진원, 관심 폭발 "평소의 30%밖에 못했어…다음에 더 잘하겠다"

입력 2016-10-01 12:43
'슈퍼스타K 2016' 진원


가수 진원의 인기가 뜨겁다.

29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016'에서는 가수와 배우로 활동 중인 진원이 참가자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자신의 데뷔곡 '고칠게'로 무대를 꾸민 진원은 "자신만의 색이 분명하다"는 심사위원들의 호평 속에 합격을 얻었다.

방송 이후 자신의 이름이 화제가 되자 진원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내가 나왔다고 해서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며 "방송에서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름이 지진과 관련 있어서 호기심에 검색해 주는 건 아닐까 생각한다"며 "촬영 당시 굉장히 떨었는데 그래서 평소 실력의 30% 정도만 발휘된 거 같다. 다음에 더 잘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