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건영 아모리움 양우 내안애' 막바지 분양 진행

입력 2016-10-01 10:00
수정 2016-10-04 13:52


전 세대 남향 위주 단지 배치에 4베이 특화설계 더한 중소형아파트 선보여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프리미엄'의 기준이 변화되고 있다. 과거에는 단순 수요와 공급만으로 희소 가치가 책정됐던 반면 최근에는 분양가뿐만 아니라 입지, 특화설계, 커뮤니티 시설 등 그 기준이 다양해 졌을 뿐만 아니라 평가의 기준도 많아졌다.

특히 건설업계는 최근 앞다퉈 Bay(베이)와 수납공간 등의 특화설계를 선보이고 있다. 베이는 전면 발코니를 기준으로 기둥과 기둥 사이의 공간을 말한다. 베이가 많을수록 일조량 확보가 용이해 채광이 우수하고 통풍 및 환기에 유리해 정서적으로 도움이 된다. 또한 여름에는 냉방비를, 겨울에는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눈높이가 높아진 수요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킨 특화설계를 비롯해 단지 내에서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 등을 선보인 아파트들이 분양시장에서 선전을 이어간 가운데 충북혁신도시에서는 해당 지역 내 최대 수준의 커뮤니티시설과 함께 4베이 특화설계가 적용된 중소형아파트가 분양 마감을 앞두고 있다.

㈜건영과 양우건설㈜가 선보인 '건영 아모리움 양우 내안애'는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면 두촌리 충북혁신도시 C2블록을 터로 택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2층, 총 13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A㎡ 747세대, 84B㎡ 95세대 등 2가지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현재 84B 타입의 경우 물량 소진이 임박한 상태로 전해졌다.

이 아파트는 1689㎡에 이르는 충북혁신도시 내 최대 수준의 커뮤니티시설을 갖췄다. 단지 중앙의 썬큰가든, 야생화정원, 가족숲정원 등이 위치했으며 입주민들의 여가, 운동을 위한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이 들어선다.

입주민 주차 편의를 위한 넉넉한 주차공간 확보가 계획됐으며 수변공원과 연계된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자녀들의 교육을 위한 작은 도서관과 남녀 독서실도 조성되며 입주민들의 커뮤니케이션 도모를 위한 주민카페도 마련된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 단지 배치를 실현했으며 웰빙 단지 필로티 설계를 도입했다. 실내에는 4Bay 혁신평면 설계를 채택해 일조량 확보에 유리하며 판상형 맞통풍 구조를 바탕으로 자연 환기에 유리하다. 각 타입의 드레스룸에는 창문이 설계돼 자연 통풍과 채광이 더해질 예정이다.

84A 타입의 경우 주부의 편리한 동선을 위한 아일랜드형 주방이 제공되며 현관에는 대형 수납공간을 마련해 계절용품 등을 수납할 수 있는 수납강화형으로 설계된다. 84B 타입은 안방에 창문이 하나 더 설계되고 3면 개방형 평면 설계로 탁 트인 수변공원 조망권을 강조했다.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한 가운데 층간 소음 저감재 시공과 음식물 탈수기가 설치되며 대기전력차단 콘센트와 일괄소등 스위치, 온도조절시스템도 구축된다. 단지에는 디지털시스템과 시큐리티시스템이 도입돼 빠르고 편리한 삶과 안전이 강조된 생활이 가능하다. 유아지원센터가 단지 근처에 신설될 예정으로 도서관, 청소년 문화의 집, 보건소, 북카페 등 교육, 문화를 아우르는 상업시설이 단지 배후에 위치한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체육근린공원과 하나된 쾌적한 입지로 단지 바로 앞에는 지역 랜드마크로 여겨지고 있는 수변공원이 자리해 에코 조망권과 함께 그린프리미엄을 품어 빠른 시일 내 분양 마감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2018년 1월 입주가 예정된 건영 아모리움 양우 내안애의 모델하우스는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835-4에 자리했다. 현재 '선착순 100만원 계약'이 진행되고 있으며 상세한 계약 절차 및 문의는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