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 나다 누른 자이언트핑크, 누리꾼 "누가 일등인지 알 것처럼 짜여진 각본이었다"

입력 2016-10-01 01:14
수정 2016-10-01 02:08


래퍼 자이언트핑크가 나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녀는 30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 마지막회에서는 도끼의 트랙을 차지하기 위해 함께 대결을 펼친 나다, 애쉬비를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가사를 까먹는 실수와 트랙을 단 한 번 밖에 획득하지 못한 그녀가 최대 트랙 보유자면서 일취월장한 실력을 보여줬던 나다를 꺾고 우승을 한 데에 의문을 드러내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나다처럼 남의 눈 신경 안 쓰고 원하고 싶은대로 자신 마음껏 꾸미고 이쁜 척 잘난 척 안하고 호감형이다" "긴장감이 없었던 시즌이다. 랩프로에서 랩은 못들은 것 같다" "반전은 진짜 만전이다" "최종회인데 눈치 챌 정도로 누가 일등인지 알 것처럼 짜여진 각본에 실망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