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백혈병 투병' 최성원, 연기 열정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이 많아"

입력 2016-09-30 20:54


급성 백혈병으로 치료 중인 배우 최성원이 큰 고비를 넘긴 것으로 전해져 팬들을 안도하게 했다.

30일 한 매체는 최성원이 최근 큰 고비를 넘기고 건강을 회복 중이지만 아직 마음을 놓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4월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모든 작품에서 하차한 뒤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tvN '응답하라 1988'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응팔' 종영 후 진행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이 많다. 초심 잃지 않고 기본과 기초를 꾸준히 다져 왕성한 활동을 보여드리겠다. 앞으로도 여러 채널과 매체에서 자주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응팔'을, 성노을을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남다른 열정을 드러내 이목을 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