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진원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29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016'에서는 가수와 배우로 활동 중인 진원이 참가자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진원은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데뷔곡 '고칠게'를 열창하며 심사위원들에게 매력을 어필했다.
그의 무대를 지켜본 심사위원 김연우는 "발성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자신만의 매력이 있다"고 호평했고, 심사 끝에 4명의 심사위원에게 합격을 얻어 최종 합격했다.
진원은 방송 이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알아봐 줄지 몰랐다. 이름이 지진과 관련 있어서 호기심에 검색해 주는 것 같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촬영 당시 굉장히 떨었다. 평소 실력의 30% 정도밖에 못 보여줬다. 다음 무대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