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교수능연구소는 지난 28일 미애부 대구지점에서 2017대입 수험생 및 학부모를 위한 ‘수능전략강연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을 한 교육전문가 오대교 대표는 청소년 공부법 부분 베스트셀러가 된 저서 <수능만점, 30일 1등급 향상 절대공부법>의 내용을 바탕으로 ‘수능시험을 예상하는 방법’ , ‘30일 1등급 향상 비법’을 중심으로 주제 강연을 했다.
수능 시험에 앞서 지난 9월 실시한 평가원 모의고사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전국연합평가) 시험 분석과 2017학년도 수능 시험 전망을 겸한 이번 강연회에서 오 대표는 “11월 수능 시험의 방향과 문항을 예측할 수 있는 9월 모의고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능 학습 및 대입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강연회를 기획한 김근영 처장(미애부 대구지점)은 “대부분의 고객들이 중, 고등학생 자녀를 둔 점에 착안하여 대입설명회 서비스”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학부모 입장에서 궁금해 하는 대입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박다은 지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대입에 필요한 효과적인 정보를 미애부 가족들과 고객들에게 제공함으로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했다며, 고객들의 반응이 예상보다 좋아 성공적인 서비스가 되었다 평가하고 이와 같은 대입설명회 및 수능공부법 강연회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강연회에서 오 대표는 ‘EBS에서 제공하는 채점 서비스’ 활용을 특히 강조하면서, “오답률 정보를 바탕으로 중위권 학생들의 경우 기본 개념을 묻고 있는 문항을 선택해 집중하고,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각 시험별 응시생이 많이 틀린 오답률이 높은 5개 문항을 선택”하여 집중 학습하는 방법을 사례와 함께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날 참석자들과 함께한 질의응답 시간에는 ‘9월 모의고사 결과를 활용하는 방법’, ‘수능 시험까지 남은 50여일 활용 방법’ 등 수험생 및 학부모들이 평소 궁금해 한 내용들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전했다.
이날 강연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대입에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있었는데, 수능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효과적인 방향을 잡을 수 있어 좋았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앞으로도 미애부 대구지점을 통해 이와 같은 강연회가 지속적으로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오대교수능연구소에서는 ‘수능 분석 15년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체 VIP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대입강연회 서비스를 활성화할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