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윤-황효은, ‘품위있는 그녀’ 합류…김선아의 눈과 귀가 돼주는 미스터리한 매력 뽐낸다

입력 2016-09-30 08:40


‘품위있는 그녀’에서 김선아의 미스터리한 사람들이 시청자들을 긴장의 도가니에 빠트릴 예정이다.

김희선(우아진 역), 김선아(박복자 역), 정상훈(안재석 역), 이태임(윤성희 역), 이기우(강기호 역)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며 화제의 중심에 선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 배우 조성윤(구봉철 역)과 황효은(천방순 역)이 합류하며 더욱 풍성해질 극전개를 예고했다.

다채로운 끼를 지닌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인 조성윤은 훈훈한 헬스 트레이너 ‘구봉철’ 역으로 분하며 드라마, 영화 등에서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황효은은 비밀스런 메이드 ‘천방순’으로 열연을 펼친다.

조성윤과 황효은은 미스터리함을 지닌 요양사 김선아의 눈과 귀가 되는 조력자로 활약한다고 해 극에 긴장감을 더할 것을 예감케 한다. 특히 두 사람 모두 김선아와 과거에서부터 밀접한 관계가 있는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는 씬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관계자는 “복자(김선아 분)에게 있어 봉철(조성윤 분), 방순(황효은 분)과의 관계는 드라마 속 놓쳐서는 안 될 주요 단서로 적용될 것”이라며 “두 배우의 개성 넘치는 열연이 드라마의 재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품위있는 그녀’는 호화로운 삶을 즐기던 청담동 며느리가 준재벌 시아버지의 몰락, 그리고 남편의 배신으로 바닥을 내리찍게 되는 풍자 시크 휴먼 코미디로 내년 방영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