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새 미니앨범 '50 X HALF' 컴백 트레일러 전격 공개…다비치 감성 제대로 담았다

입력 2016-09-30 08:40


오는 13일 컴백을 선언한 다비치가 컴백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다비치는 30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새 미니앨범 '50 X HALF(하프 바이 하프)'의 컴백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공개된 영상은 강민경과 이해리 두 가지 버전으로 강렬한 미장센으로 채워진 감각적인 장면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해리와 강민경 두 사람이 각자 혼자의 시간을 가지고 있는 모습과 함께 앨범의 키워드인 'Half', '반의 반', '50%' 등이 등장한다. 항상 둘이었던 두 사람이 혼자인 모습이 어딘가 쓸쓸하고 외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영상의 분위기와 리듬감이 같은 듯 다르지만 두 사람이 음악 안에서 호흡하는 순간 다비치가 표현하고자 하는 음악이 완성된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미니앨범 '50 X HALF'의 의미에 맞게 다비치는 이해리(HALF)와 강민경(HALF)이 만나 비로소 다비치가 완성되고, 두 사람이 음악 안에서 호흡하는 순간 완전한 다비치의 음악이 탄생한다는 의미를 담아냈다.

다비치는 오는 13일, 1년 8개월 만에 새 미니앨범 '50 X HALF'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앞서 다비치는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일주일간 팬들이 직접 타이틀곡을 선정하는 '선택! 다비치 타이틀곡'을 진행한다. 중독 발라드와 힐링 발라드 두 가지 후보 중 가장 많은 득표를 한 곡이 타이틀곡으로 선정되며 다비치는 해당 곡으로 활동에 나선다.

이처럼 포털사이트를 통한 대국민 타이틀곡 투표가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새로운 국민 발라드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한편, 다비치는 오는 13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50 X HALF(하프 바이 하프)'를 공개하고 국민들이 선정한 타이틀곡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