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라미란이 출연료를 언급했다.
라미란은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게스트로 출연해 "처음 출연할 때보다 지금 출연료가 100배 정도 올랐다. 하지만 그렇다고 대단한 돈이 아니다. 처음 받았던 돈이 정말 적은 돈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항간에 소문에 2억 받고 광고에 출연했다고 하는데 그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는 데뷔 20년 만에 대세로 등극한 그녀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상민은 "무명시절 당시 연 수입이 적을 땐 20만원, 많을 땐 몇 백만원이었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보니까 너무 배가 고파서 안 해본 일이 없었다더라. 호프집부터 주유소, 햄버거 가게, 마트 시식코너 등등, 그때 라미란이 그런 많은 일들을 했던 게 지금 연기생활에 밑거름이 된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