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세컨즈, 중국 상하이에 초대형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입력 2016-09-29 17:09


에잇세컨즈가 중국 패션 1번가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중국 상하이 화이하이루 중심부에 에잇세컨즈의 상하이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30일 그랜드 오픈하는 에잇세컨즈 상하이 플래그십 스토어는 2층 규모에 약 1,100평에 달하는 초대형 매장으로, 에잇세컨즈 브랜드 제품 외에도 '샵인샵' 형태로 한국 브랜드가 함께 입점됩니다.

함께 입점되는 브랜드는 코스메틱과 액세서리, 문구, 캐릭터 상품, F&B 등 분야의 7개 브랜드로 레미콘, 10X10, 스틸러&뮤지크, 반디네일, 누누핑커스, 토이리퍼블릭, 크렁크입니다.

박철규 삼성물산 패션부문 상품총괄 부사장은 "에잇세컨즈 상하이 플래그십 스토어는 단순한 하나의 패션 매장이 아니라 K스타일을 보고, 느끼고, 경험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며 "K팝과 K푸드를 넘어 중국 소비자들이 환호하는 K패션의 성공 신화를 그려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