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1회 한경핀테크 대상에서 신한은행과 피노텍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기술혁신성과 기술의 혁신성과 시장성, 글로벌 시장 진출 잠재력까지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정원우 기자입니다.
<기자> 금융기술 혁신으로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금융회사와 핀테크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첫 제정된 한경 핀테크대상에서 신한은행과 피노텍이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9월 초 공모를 시작으로 혁신성과 시장성, 편의성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신한은행의 유어스마트라운지는 거의 모든 영업점 창구 업무를 볼 수 있는 미래지향적 금융 플랫폼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권준석 신한은행 디지털운영부 부장
“고객들께 새로운 가치와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인정 받아서 기쁘고 수상을 계기로 계속 노력을 경주하고 저희들의 핀테크 역량이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까지 진출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모바일 비대면 금융거래를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피노텍의 피노봇도 혁신성과 사용성, 글로벌 진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얍컴퍼니와 코인플러그 비티웍스, 파운트, 페이콕, 비모가 뽑혔습니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경제신문사와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후원했습니다.
시상식에 이어 국내외 금융사와 핀테크기업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핀테크의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한경 금융혁신콘퍼런스(KFIC)가 열렸습니다.
한국경제TV 정원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