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500억원 규모 추경예산 편성

입력 2016-09-29 15:53
부산시는 1,500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부산시의 예산규모는 10조8,820억원으로, 당초예산 10조1,275억원 보다 7.45%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번 추경은 조선업 구조조정 지원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예년에 비해 두 달 앞당겨 실시됩니다.

조선업 구조조정에 따른 실직자 및 가족,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67억원이 투입되며, 지역맞춤형 일자리 및 노인일자리 창출 등에 102억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조선업 밀집지역의 경기를 활성화 하고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영도구 봉래동 물양장과 사하구 장림포구 일원의 관광인프라 개선을 위한 사업비도 50억원이 배정됩니다.

아울러 친환경 전기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구매 및 완속충전기 설치 보조금 37억원이 반영되며, 구·군 및 교육청 재정을 지원하기 위한 700억원 규모의 재원도 반영됐습니다.

한편, 부산시의 이번 추경예산안은 부산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결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달 21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