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NAVER)가 호실적 기대감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네이버는 29일 오전 9시 31분 현재 어제보다 0.68% 오른 89만 3천원으로 주당 90만원을 눈앞에 뒀습니다.
이날 장중 89만 8천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하루만에 새로 썼습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네이버는 모바일 광고 카테고리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추가적인 가치상승이 가능하다"고 전망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34% 늘어난 1조1천억 원,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28% 증가한 1조 4천억원으로 호실적 가시성이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다만 "네이버 시가총액의 22% 이상을 차지하는 라인(LINE)은 제한적 수준의 점유율, 스티커 등 매출 둔화 등으로 가치가 향후 하락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