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고장' 분당선 선릉역서 정차… 출근길 만석에 시민 불편

입력 2016-09-29 09:30


29일 오전 8시 26분께 지하철 분당선 왕십리행 열차가 서울 강남구 선릉역 승강장에서 26분간 정차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SNS을 통해 상황을 전파하는 일부 시민에 따르면 고장 열차가 서행하고 있는 가운데 만석의 열차에 오르지 못한 승객들도 발생하는 등 매우 혼잡한 상황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고장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