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한돈데이를 앞두고 대형마트들이 한돈자조금과 함께 우리돼지 한돈의 소비를 늘리기 위한 특별 할인행사를 대규모로 진행한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는 한돈데이를 맞아 한돈자조금과 함께 삼겹살, 목살 등 우리돼지 한돈을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7일 간 전국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매장를 통해 동시에 진행된다.
이마트는 한돈데이를 기념해 전국 150개 매장에서 삼겹살, 목살 등 한돈 주요 부위를 정상가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삼겹살과 목살은 정상가 3,250원(100g 기준)에서 40% 할인된 1,950원에 판매되며, 앞다리와 뒷다리살도 1,020원(100g 기준), 630원(100g 기준)에 각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도 전국 매장을 통해 한돈데이 기념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정상가 2,290원(100g 기준)인 한돈 삼겹살을 1,590원에 판매하며, 롯데마트도 삼겹살과 목살을 각 1,580원에 할인해 판매한다.
이밖에 농협 하나로마트도 오는 1일부터 3일까지 양재, 성남 등 주요 매장을 통해 한돈 앞다리살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한돈데이를 맞아 온라인을 통한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한돈농가 대표 단체인 한돈자조금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 '드림한돈닷컴'을 통해 한돈 피그닉 세트 1001개를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며,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한돈데이 기념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한돈자조금 이병규 위원장은 "한돈데이가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돈 소비를 늘려 한돈농가에 보탬을 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인 만큼, 소비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돈데이는 지난 2014년 한돈농가를 대표하는 한돈자조금이 한돈 우수성을 알리고, 한돈의 소비촉진을 위해 지정한 날로, 돼지코 모양(1001)을 연상시키는 10월 1일을 매년 한돈데이로 지정해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국승한 팀장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