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LH 주거단지의 품질혁신과 부실하자 예방을 위한 '대고객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의대회는 LH 주거단지에 대해 국민들이 느끼는 불편을 해소하고 대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입니다.
박상우 LH 사장은 "LH 주거단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품질확보가 최우선임을 명심해 사업 전 단계에 걸쳐 품질과 하자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품질혁신'을 LH의 브랜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LH는 올해 품질확보를 위해 사업 전 단계에 걸쳐 주택부분에 48개, 단지부분에 17개의 하자 최소화 종합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설계단계에서는 '주택품질전문가제도'와 'BIM설계'를, 시공단계에서는 '부실시공업체 제재강화'와 '고객관점의 시공평가', 준공단계에서는 '시민참여형 사전준공검사'와 '준공검사 품평회', 하자보수 단계에서는 'LH카카오톡 서비스'와 '입주자 역(易)평가', '지속적 하자관리시스템 구축' 등이 있습니다.
LH는 이번 내부 임직원 '대고객 결의대회'에 이어 연내 LH 건설관계자들과 합동으로 부실하자 예방을 위한 '대국민 선언'을 추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