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하석진에 대한 관심이 그야말로 뜨겁다.
전소민 하석진이 이처럼 이틀 연속 핫이슈인 까닭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을지로 SK T-타워 수펙스홀에서 열린 드라마 ‘1%의 어떤 것’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전소민이 “촬영 내내 (하석진과) 연애하는 기분이었다”고 고백했기 때문.
전소민 하석진 드라마 출연과 관련, 제작사 가딘미디어의 전지혜 기획이사는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당시에는 12세 아침드라마 등급에 맞게 가족극 색깔이 강했다면, 이번에는 원작 소설처럼 로맨스에 초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리메이크작 주인공은 하석진과 전소민이다.
32살의 호텔 상속자 이재인 역의 하석진은 "어렵게 인터넷을 찾아서 다시 봤는데 정말 알콩달콩한 모습이었다"면서 "당시 주인공들처럼 연기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새로운 걸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6살 연하 초등학교 교사 김다현 역의 전소민은 "하석진과 연기하는 게 재미있었다"면서 "현장 분위기가 좋아 촬영 내내 연애하는 기분이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드라마는 사전제작으로 완성됐다.
다음 달 5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에 케이블 채널 드라맥스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