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가인, 냉장고에 종류별 주류 등장.."맛집 찾다보니"

입력 2016-09-27 00:00


'냉장고를 부탁해' 가인이 혼자 사는 집의 냉장고를 최초로 공개한다.

본격적인 냉장고 공개 전, MC 김성주 안정환은 공개연애 중인 가인에게 "혹시 지켜드려야 할 주의사항은 없냐"고 물었다. 이에 가인은 "저는 굉장히 똑똑합니다"라고 맞받아쳐 MC들과 가인의 그 분(?)을 둘러싼 냉장고 속 추격전을 예고했다.

공개된 냉장고 속에는 샴페인과 와인을 비롯한 각종 주류들이 발견되었다. MC들의 "언제 이렇게 술을 마시냐"는 질문에 가인은 "생각날 때마다 마신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들은 "도대체 누가 생각날 때 술을 마시는 거냐"며 집중 공격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가인은 "맛집을 찾아다니다보니 자연스레 술이 늘게 되었다"며 너스레를 떨었으나, "누구와 맛집을 다니며 술을 마셨냐"는 질문에 당황을 금치 못하며 이내 "동창…?"이라 대답해 그 '동창'의 정체에 대한 의구심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냉장고 속에서 고가의 식재료가 발견되었는데, 가인은 "친한 동창에게 선물 받은 것"이라 둘러대 의문의 동창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가인의 냉장고가 공개될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는 26일(월)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