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회장 "디지털 시대 대비 R&D 속도낼 것"

입력 2016-09-26 16:44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올해도 R&D 스피드 업 기조를 지속하고 효율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 회장은 오늘부터 이틀간 열리는 'LS T-Fair 2016' 행사에서 "지난해 이 자리에서 그룹의 지속 성장을 위해 R&D가 속도를 내서 사업을 리드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한다고 당부했는데 이런 의지가 잘 반영된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구 회장은 "테슬라는 자동차 기업이면서 전자제품, 에너지, 소프트웨어 기업이기도 하다"며 "우리 LS도 기술과 시장의 변화에 대비해 연구개발 각 단계에서 기술제휴, 소싱, 전략적 파트너십 등 디지털 시대에 강한 인재로 거듭나 주길 당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LS T-Fair'는 LS그룹 차원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연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해 열리는 행삽니다.

올해는 '전기·전자·소재, 에너지의 미래를 재창조하는 LS'라는 주제로 스마트에너지와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트랜스포테이션, 스마트컴포넌트 등으로 전시부스를 꾸며 스마트솔루션을 중심으로 나아갈 그룹의 R&D 지향점을 표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