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종 감독 별세 ‘국내외 스포츠계 휘청’...“어떻게 이럴 수가” 애도

입력 2016-09-26 16:07


이광종 감독 별세 소식에 전해져 팬들의 애도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이광종 감독 별세와 관련, 국내외 스포츠계가 26일 하루에 연달아 전해진 주요 인사들의 사망 소식에 깊은 슬픔에 빠졌다.

먼저 '골프의 전설'로 전 세계 골프 팬들의 사랑을 받던 아널드 파머(미국)가 이날 8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고,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을 이끌었던 이광종 전 감독은 52세의 아까운 나이에 급성 백혈병으로 별세했다.

또한 미국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급 투수 호세 페르난데스는 불의의 보트 사고로 갑자기 숨져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광종 감독 별세 소식을 접한 팬들은 “충격이다” “믿을 수 없다” “정말 젊은 나이에...” “고인을 애도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