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우리은행, 매각 흥행 기대…이틀째 상승

입력 2016-09-26 10:12
우리은행이 민영화 작업 흥행 기대감에 이틀째 상승세입니다.

우리은행은 26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지난 금요일보다 0.88% 오른 1만1,450원에 거래됐습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과 한화생명, 보고펀드 등 모두 18곳에서 우리은행 지분 인수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은갑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리은행 실적 안정성과 배당 매력이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전략적, 재무적 투자자들에게 분산매각되면 오버행 우려는 크게 줄어들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